네트워크 분야 업무를 하다보면 흔히 접하는 용어 bps 와 pps
bps (bits per second)
데이터 통신에서 bps 는 컴퓨터 모뎀과 전송매체의 데이터 속도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척도가 되어지는데요 이 용어는 bps로 표현된 속도가 매초당 송신되거나 수신된 비트 수와 같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한 개의 데이터 비트가 전송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bps로 표현된 디지털 전송속도 s의 역에 비례하게 되죠.
d = 1/s 1 kbps는 1,000 bps이며, 1 Mbps는 1,000,000 bps 또는 1,000 kbps입니다. 전화선을 이용한 모뎀은 보통 14.4 ~ 56 kbps 사이의 속도로 동작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속도는 28.8~33.6 kbps 정도이죠. 케이블모뎀에서는 100 kbps 이상의 속도도 낼 수 있습니다. 광케이블 모뎀이 가장 빠르며, 수 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게 되어집니다. 신호의 대역폭은 bps로 표현되는 속도에 의존적입니다. 약간의 예외가 있긴 하지만, bps 숫자가 높으면, 공칭 신호대역폭이 더 크다 (그러나, 속도와 대역폭은 같은 것은 아니다). 대역폭은 kHz나 MHz와 같은 표준 주파수 단위로 측정됩니다. 데이터 속도를 간혹 보오(baud)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디지털 신호변화가 초당 몇 번 있었는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보오, 또는 "baud rate"은 주어진 디지털 신호에서는 bps 숫자보다 항상 작습니다. 요즘은 보통 회선의 속도가 100Mbps 회선에서 1Gbps 회선으로 접어드는 시점이죠 아직 중요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업의 경우 전용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 20Kbs 또는 36Kbps 회선을 사용하게 되죠 하지만 중간에 거치는 구간 없이 점 대 점 다이렉트로 회선이 연결되어지는 부분이 있어 회선 속도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pps (packets per second)
pps는 근거리 통신망의 전송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 입니다.
이더넷이나 토큰링, FDDI 등과 같은 근거리 통신망에서,
데이터는 송수신지의 주소를 가진 여러 개의 패킷으로 나뉘어져 전송되어지는데,
이때 허브나 브리지, 라우터, 스위치 등과 같은 네트웍 장비들은
흔히 초당 몇 개의 패킷을 처리할 수 있는지를 가지고 그 성능이 평가되어 집니다.
좀더 큰 처리 단위를 써야 하는 경우, 예를 들어 초당 백만 개의 패킷 처리 성능을 나타내려면 1,000,000 pps라고 하는 대신,
1 Mpps 등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IT 관련 지식] > [Netw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주소추적에관한 오해 (0) | 2013.01.03 |
---|---|
How the DNS works (0) | 2013.01.03 |
How TCP/IP Works (1) | 2013.01.03 |
IPv4 란? (0) | 2012.06.19 |
CISCO 3500XL IOS 이미지 복구 (0) | 2012.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