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T 관련 지식]/[Cryptology]4 고대암호 [악보암호] [악보암호] 악보 암호는 전설적인 스파이 마타하리(본명은 마그레타 G. 젤러, Margaretha Geertruida Zelle)가 사용했던 방식이다. 마타하리는 일명 ‘첩보원 H21’이란 이름으로 프랑스 장교에 접근해 군사 기밀 정보를 독일에 빼돌렸는데, 이때 비밀 통신에 사용된 암호가 악보였다. 일정한 형태의 음표에 알파벳 하나씩을 대응시킨 형태로 얼핏 보기에 평범한 악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연주하면 전혀 ‘음악’이 되지 않는다 라는 부분의 허점이 있었지만 20여만 명에 달하는 프랑스군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그녀는 제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1년 전 프랑스 정보부에 체포돼 사형 당했다. 사형 당시 12명의 사수 앞에서 눈 가리개는 물론, 옷가지 하나 남기지 않고 모조로 벗어던진채로 사형대에 섰다.. 2014. 3. 22. 고대암호[ 시저암호 ] 시저암호란 로마의 황제였던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는 시저 암호라고 불리는 환자 암호(substitution cipher, 문자를 다른 문자로 치환하는 암호)를 사용하였다. 시저는 가족과 비밀 통신을 할 때 각 알파벳순으로 세자씩 뒤로 물려 읽는 방법으로 글을 작성했다. 즉 A는 D로, B는 E로 바꿔 읽는 방식이었다. 수신자가 암호문을 복호화하려면 암호문 문자를 좌측으로 3문자씩 당겨서 읽으면 원래의 평문을 얻을 수 있다. 송신자와 수신자는 몇 문자씩 이동할지를 비밀키로 하여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시저는 브루투스에게 암살당하기 전 가족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긴급 통신문을 받았다. 시저가 받은 편지에는 ‘EH FDUHIXO IRU DVVDVVLQDWRU’라 되어 있었다. 3글자씩 당.. 2014. 3. 22. 고대 암호[스케테일] [들어가기전에] 고대 그리스에서는 노예의 머리를 깍아 통신문을 머리 속에 적고머리카락이 길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제 삼자의 눈에 발견되지 않게 상대방에게 노예를 보내면 다시 머리를 깍아 통신문을 확인 하는 방식이 있었다고 한다. 이방법은 우리가 흔희 접하는 해적 또는 탐험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암호 방법 중 하나 일 것이다. 또 종이에 쓴 메시지가 그냥 보이지 않지만 불빛에 약품 처리를 하면 메시지가 나타나도록 하는 방법, 비밀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말로 전달하도록 하는 방법 등이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이런 방식을 스테가노그래피(steganography) 라고 한다. 하지만 적들도 이 통신 방식을 알고 있으면 비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2012년 8월에 방영된 유령을 보면 스.. 2014. 3. 17. 암호란? [암호란?] 평문(Plaintext)을 해독 불가능한 형태인 암호문(Ciphertext)으로 변형하거나, 암호화된 통신문을 해독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기 위한 원리, 수단, 방법 등을 취급하는 기술이다. 이를 학문적인 관점에서 다룰 때 보통 암호학(Cryptography)이라 일컫는다. 암호학?암호와 암호 해독에 관해 연구하는 분야일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예로는 웹사이트 계정 패스워드 또는 보안 OTP 및 다양하게 접할수있는 분야 이다. 암호학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인간의 역사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록으로 보자면 약 4,000년 전에 고대 이집트인들은 가장 기본적인 정보 은닉(Information Hidding)의 개념으로부터 출발하여 로마시대의 시이저 암호(Caeser C.. 2014.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